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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에 해당되는 글 7

  1. 2009.01.21 프로그래머와 개구리 (3)
  2. 2008.11.29 기본기에 충실하기. (4)
  3. 2008.11.29 프로그래머 되기. (2)
  4. 2008.11.04 프로그래머는 예술가다. (5)
  5. 2008.09.19 Stackoverflow 개장하다! (1)
  6. 2008.06.22 프로그래머의 4가지 종류. (1)
  7. 2008.06.09 겸손한 프로그래머 (1)
2009.01.21 17:17

프로그래머와 개구리 2012 이전/참고자료2009.01.21 17:17

컴퓨터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개구리를 만났다.

개구리가 입을 열었다.

"저는 마녀의 함정에 빠져서 개구리가 된 공주랍니다.
저에게 키스를 해 주시면 저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답니다."

프로그래머는 개구리를 자신의 외투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개구리가 계속 소리를 질러댔다.

"어서 키스를 해주세요. 제가 다시 아름다운 공주로 되돌아 가면
당신과 달콤한 사랑을 나눌 수도 있지 않겠어요."

프로그래머는 아무 대꾸도 없이 묵묵히 자기 일에만 몰두했다.

저녁 때가 되어 퇴근을 한 프로그래머는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있었다.

프로그래머가 친구들에게 개구리를 보여 주었다.

친구들은 그에게 '왜,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주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프로그래머가 말했다.

"내가 여자 사귈 시간이 어디 있어?
하지만, 말하는 개구리를 가지는 것은 근사한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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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2008.11.29 20:42

기본기에 충실하기. 2012 이전/20082008.11.29 20:42

... 오른손 새끼손가락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존재도 든든하다. 키드에 이어 대표팀 내 두 번째 연장자인 코비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코비의 연습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보통 선수들은 정해진 3점슛 지점에서 25개가량의 슛만을 던진다. 하지만 코비는 무려 8배에 달하는 200개의 3점슛을 매 지점마다 연습했다. 패스를 하는 내가 다 힘들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3점슛 훈련이 끝난 후 페이드 어웨이 3점슛을 연습한다는 사실이다." 제이 트리아노 미국대표팀 자문의원의 말이다.

트리아노는 이어 " 대표팀에는 뛰어난 선수들만 모여 있다. 하지만 코비만큼 개인 연습을 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코비의 연습량에 충격을 받았다" 고 덧붙였다. 2007년부터 캐나다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지금은 토론토 랩터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하고 있는 트리아노는 코비가 대표팀 내에서 리더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칭찬하기에 바쁘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이자 나의 우상인 코비 브라이언트. 벌써 그와 함께 NBA의 세계에서 지낸지도 7년차. 한국 나이로 31세의 노장.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60득점을 하고 80득점을 하는 멋있는 모습이 있기도 하지만, 결정적 이유는 위와 같이 기본을 소홀히 하지 않는 그의 노력하는 모습에 반해서이다. 자만하지 않고, NBA 데뷔의 순간부터 10년차의 백전 노장이 되기까지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정말 농구를 좋아하기에, 더 잘하고 싶어서 끊임없이 기본기부터 다시 연습해나가는 그의 모습에서 내가 추구해야할 프로그래머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진정한 프로그래머라면 새로 나오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기를 항상 다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농구할 때 레이업을 자세를 생각하고 속도를 생각하며 수행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적어도 정말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올 만큼 숙달되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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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2008.11.29 01:05

프로그래머 되기. 2012 이전/참고자료2008.11.29 01:05


만약 정규과정의 대학을 나오는 준프로그래머들이 준수해야할 기본 과목들을 모두 빡세게 외운다면 어떨까? 이산수학,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 ...

빡세게 가는 것이다. 의사나 변호사처럼. 개인적으로 응용도 응용이지만, 천재가 아닌 이상 응용을 위해서는 암기가 뒷받침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도 자료구조의 연결리스트나, 그래프 탐색등의 알고리즘을 구현하려면 쩔쩔 맨다.
책을 다시 뒤져야 하고, 구글링을 해야 한다. 그것도 매번.

개인적으로 의사나 변호사의 프라이드가 높은 것은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측면도 있지만, 그들이 그런 직업을 갖기되기까진 엄청난 양의 공부와 암기를 해왔고, 그렇게 암기한 것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것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진짜 공부 많이 했어. 이 분야에 대해선 정말 정말로 전문가야!"

과연 대학 4년을 공부하면서 자부심을 느낄만큼 공부를 해왔을까? 그냥 시험때만 반짝 공부하면서 학점을 따고, 잊고 만다. 대충대충 알아가면서 말만 앞서게 된다. 실제 구현하라고만 하면 main(void)부터는 딱 막히고 마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느새 성능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게 된다. 전형적인 입코더..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래프에 대해서 물으면 그래프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형태, 특징등을 줄줄이 말할 수 있어야 하며, 탐색 기법, 최소거리등의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제 구현도, 생각 없이 바로 짤 수 있을 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현업에는 발도 담그지 못하고 있지만, 앞서간 많은 선배님들의 한탄을 많이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프로그래머는 코더에 불과하다고, 3D업종에 미래도 없다고 말한다. 물론 이런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프로그래머들 자신의 실력을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나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지식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아무나 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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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비록 박봉과 야근과 담배, 커피에 찌든 삶을 살지만(최근엔 구타 메뉴도 추가됨)
그래도, 프로그래밍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예술과 같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수술을 좋아하는가?
판사가 재판하는 것을 사랑할까?
반면,
영화배우가 연기를 사랑하는가?
화가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가?
가수는 노래부르고 싶어하는가?
라는 질문을 살펴보면 프로그래머 또한 예술가의 한 부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임백준씨의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의 일부분을 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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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2008.09.19 12:32

Stackoverflow 개장하다! 2012 이전/뉴스2008.09.19 12:32



조엘제프가 함께 만든 프로그래머를 위한 커뮤니티가 드디어 오픈했다.
프로그래머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와 의문점의 해결등, 프로그래머들의 놀이터가 생겨난 것이다.


포스팅된 주제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다른 사람들의 토픽을 볼 수 있으며, 의견에 대한 점수도 매길 수 있다.
글 옆에 70ㅡ75가 그 글의 선호도를 나타낸다. 위로 화살표된 것을 클릭하면 도움이 됐다는 것이고, 아래로 클릭하면 도움이 안됐다는 뜻으로 점수가 내려가게 된다.
 만든지 1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역시 조엘과 제프의 유명세 때문인지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과연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http://stackoverfl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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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외국 블로그에서 어떤 사람이 분류해놓은 프로그래머의 단계라고 할까나?

원문은 Different types of programmers 에서 볼 수 있다.

1. 스타터
    프로그램을 짜는데 맛들인 단계. 재사용성이나 성능에는 신경을 안쓴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 : PHP, VBA 등

2. 코더
    프로그램의 개념을 좀 더 깊이 파고들려 함. 포인터에 대한 숙지 및 재귀와 함수형 언어에 익숙함
    자신을 좋은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함
    주로 사용하는 언어 : C/C++, JAVA, C#

3. 프로그래머
    그의 코드가 돌아가는 환경을 이해할 수 있고, 코딩을 할 시 시스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에 대한 이해가 있다.
    깊이 생각하는 게으른 코드 작가이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 : 객체 지향 혹은 함수형 언어, 메타 언어(XML)

4. 전문가(The Generalist)
    하나 이상의 언어에 대해 능숙하며, 그 뒤에 숨은 개념들에 대한 철저한 숙지를 하고 있다.
    아키텍트로 불리며, 그가 일하는 시스템은 그에게 열린책이다??? (이게 뭔소린지)
    주로 사용하는 언어: 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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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
2008.06.09 19:25

겸손한 프로그래머 2012 이전/참고자료2008.06.09 19:25

At the 1972 Turing Award lecture, Edsger Dijkstra delivered a paper titled “The Humble

Programmer.” He argued that most of programming is an attempt to compensate for the strictly

limited size of our skulls.

The people who are best at programming are the people who

realize how small their brains are.  They are humble.

The people who are the worst at programming are the people

who refuse to accept the fact that their brains aren’t equal

to the task.


Their egos keep them from being great programmers. The more you learn to compensate

for your small brain, the better a programmer you’ll be. The more humble you are, the

faster you’ll improve.


다익스트라가 1972년 튜링상을 받으면서 한 말인 것 같다.
그는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뇌의 능력이 얼마나 작은지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밝혀지지 않은 사람의 뇌의 능력은 엄청나다던데.. 이런 능력이 미래에 모두 이용가능 하게 되면
저말이 뒤집힐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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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어림